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연휴기간 중 모든 재난 관리 역량을 집중해줄 것을 관계 기관에 지시했다. 그는 설 연휴 대비 중앙지방안전점검회의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정부의 책무를 강조했다. 아울러 국민들에게도 일상에서 필요한 안전 수칙을 숙지할 것을 당부했다.
설 연휴 재난관리 강화 방안
최상목 부총리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재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정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독거노인과 같은 재난 취약 계층을 유선 및 방문을 통해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소외계층의 안전을 철저히 챙기고, 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에 대한 준비 태세를 강화할 예정이다. 정부는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며 상황 관리 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할 것이다.
이번 연휴 기간에는 독거노인 55만 명 등 재난 취약계층을 위한 보살핌이 더욱 강조된다. 관계 기관들은 지속적으로 이들을 위해 유선 확인이나 방문 점검을 실시하여 안전을 보장할 예정이다. 이러한 조치는 고령 사회에 접어든 우리나라에서 특히 필요한 부분으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정책이 추진될 것이다.
안전대책 이행 상황 점검
정부는 설 연휴 대비 안전 관리 대책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하여 실시한 회의를 통해 안전대책을 논의했다. 국가와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실효성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점검에 따라 기상 악화나 재난 유형별로 국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들이 논의됐다.
특히, 대설과 한파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분석하고 이에 대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한편,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의 안전 관리 대책이 각 지자체와 긴밀히 연결될 수 있도록 해 안전 대책의 현장 수용성을 높여 나가겠다는 계획도 공유됐다. 이러한 협력은 국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다.
재난 예방을 위한 주의 사항
설 연휴 기간에는 각종 재난 사고에 대한 예방 조치를 철저히 해야 한다. 특히, 교통사고와 화재, 감염병 전파와 같은 다양한 위험 요소에 유의해야 한다. 정부는 이를 위해 사용자 맞춤형 콘텐츠와 플랫폼을 활용하여 신속하게 정보를 제공하고, 필요한 행동 요령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설 연휴는 이상 기온과 눈에 의한 사고 위험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은 항상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24시간 대기하는 응급 의료 시스템도 구축하여 갑작스러운 재난 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다.
기상 악화 대비 상황 관리
올해 설 연휴 기간 동안 우리나라 전역에 걸쳐 급격한 기온 하강과 눈이 예상됨에 따라, 도로교통과 해상교통의 안전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국토교통부는 교통 안전을 위한 특별 대책 본부를 구성하여 정확한 상황 보고와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도로·철도·항공 분야별로 대책반을 운영하며 내내 상황을 관리하고, 교통 시설의 사전 점검을 통해 안전 취약 요소를 미리 파악하고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구난·구급차량의 연락망 정비 및 제설제의 선제적 살포 등도 진행하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이다.
이번 설 연휴는 재난 예방과 안전 관리를 통해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려는 정부의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국민들에게 필요한 안전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향후에도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겨울철 재난 사고에 대한 철저한 관리 체계가 유지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