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을 64개로 늘리고 디지털 기반 전문 직업훈련 과정과 일경험 기회를 추가하는 등 여성가족부의 자립 및 취업 지원 서비스 확대 계획이 발표됐다. 이에 따라 청소년들이 학업 복귀와 직장체험을 통해 자신만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최문선 청소년정책관은 이를 통해 더 많은 청소년이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립 지원 서비스의 확장
여성가족부는 올해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64개의 청소년 전용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59곳에서 5곳이 늘어난 수치로,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각 꿈드림센터에서는 검정고시 특강과 1:1 학습 지도 등을 통해 학업 복귀를 돕고 있으며, 이러한 맞춤형 서비스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에 맞는 기술을 습득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디지털 기반 전문 직업훈련 과정이 추가됨으로써, 실제 취업 시장에서 필요한 실무 능력을 배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이론적인 학습뿐만 아니라 실무 경험을 제공하여, 청소년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줄 것입니다. 강서구의 꿈드림센터와 같은 지역 센터들은 이러한 자립 지원 서비스를 통해 청소년들이 꿈꿔온 직업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취업 지원 기회 확대
올해부터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취업 지원 기회가 확대될 예정이다. 여가부는 다양한 직장 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청소년들이 실제로 직장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강서구 꿈드림센터에서 5명이 취업에 성공한 사례는 이러한 지원이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
특히,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종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역 내 사업장과의 연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는 청소년들이 단순히 직업을 알아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직장에서의 업무를 체험함으로써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이러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사회 진입과 자립을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맞춤형 학습 및 직업훈련 지원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학습 및 직업훈련 프로그램이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 여성가족부는 다양한 학습 지원 서비스를 통해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줄 계획이다. 이와 같은 프로그램은 청소년 개인의 특성에 맞춰 설계되어, 각자의 진로를 고려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검정고시 준비 및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교육과정을 제공하여 청소년들이 필요한 학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학업 복귀뿐만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직업에 대한 준비도 할 수 있으며, 일경험 기회가 추가됨으로써 더욱 실질적인 곤란과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게 된다.
정보 제공 및 지원 체계 강화
2023년에 시행될 학교 밖 청소년 법 개정으로 청소년 정보 제공 체계가 강화된다. 이제 학업 중단 청소년의 정보를 연계할 수 있는 대상이 초·중학교 단계에서 고등학교 단계 청소년까지 확대된다. 이는 더 많은 청소년들이 보다 빠르게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음을 의미한다.
여성가족부는 이러한 법 개정을 통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많은 청소년들이 학교 밖에서 꿈을 이루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각 지역 센터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보다 더 많은 정보가 제공될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또한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신의 상황을 이해하고 적절한 지원을 요청할 수 있는 기회를 증대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다.
여성가족부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립하고 취업하는 데 필요한 모든 도구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앞으로의 계획은 더 많은 학교 밖 청소년이 꿈을 이루고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집중될 것이다. 청소년 복지에 대한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다.